고전게임] 센세이션 했었던 삼국지 영걸전
워낙에 삼국지에 푹 빠져있던 제가 처음 영걸전을 접했을당시에 느꼈던 감정은..
센세이션 그자체였었습니다.
롤플레잉도 한참 할때였기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나 이스2스페셜 등등)
삼국지가 이런형식으로 나올줄을 꿈에도 몰랐었죠^^.
그당시엔 삼국지게임을 해도 거의 유비로만 플레이를 했었기에
친숙한 느낌으로 몇날 몇일을 날밤 새가며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난이도도 극악이었기때문에
레벨업을 생각하면서 마지막턴에 딱 끝내야 그나마 좀 수월했었구요.
특히 관우살리려고 수십번 다시 했었던 전투와
방통을 살리려했던 낙봉파전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려고 다시한번 다운을 받아보았는데
도스박스로 구동시켰습니다.
요즘은 윈도우용도 있고해서 편하네요..^^
유비얼굴을 마구마구 클릭하면 돈이 무한대로 되는 버그는 여전한듯합니다
저는 옛날 그대로 느낌을 살리기위해 오리지널버전으로 했구요
확실히 요즘게임들에 비해 정말 고전적인 느낌이 들쥬?^^
이게임은 턴제로 아군먼저1턴후 적군1턴 이런형식이랍니다.
최종승리조건을 늘 확인해가면서
턴수도 확인해가면서~~
빠듯하게 턴을 사용하다가 전멸시키기보다는 승리조건을 만족시켜서
추가경험치 50%를 얻어줘야하구요.
일기도 (1:1)이 되는 캐릭터를 늘 확인한후 왠만하면 다 해줘야 합니다.
다만 서주전투였던가.. 조조와 거의 모든 무장에 작은성안에 밀집해있는 전투에서는
정말 1:1하기 힘들어서 10번넘게 다시하다가 그냥 포기했었네요 ㅎㅎ
오늘밤도 이거하다가 늦게나 잠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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