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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시리즈

고전게임 삼국지4 실패작일까

by 히대의검사 2016. 3. 12.

고전게임 삼국지4 실패작일까

 

결론만 말하자면 그때당시 들었던 기분은 '그렇다 실패작이다' 이랬다..

 

우선 충차로 성문을 돌파해버리면 너무나도 어이없이 끝나버리는 전투..

 

실시간이라는 삼국지에서 처음시도한 전개방식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쉬운 난이도로인해..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재미를 느꼈을 뿐..

 

 

아마도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신규유저를 겨냥하고 만든 게임인듯 한데..

 

너무 실망스러웠던 시리즈중 하나이다.

 

(이어 출시된 삼국지5는 난이도조절까지 성공했다)

 

또한 무력과 통솔이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생각보다는 미미하다고 느껴졌었다.

 

삼국지 2,3를 보면 무력과 통솔로 전투는 거의 두배가 넘는 병력차이도 극복이

 

되고는 했었음을 생각해본다면..

 

가장 크게 변한건 실시간진행방식보다 전투를 꼽아야할지도..

 

낙뇌같은 요술을 부리는것또한.. 너무 판타지적인 시도였다..

 

그래도 전작에비해 크게 향상된 그래픽과 인물묘사는 놀라웠으며

 

성쇄전을 할때 (충차나오기전까지) 좀더 실감나는 전투를 느낄순 있었다.

 

또한 전투중 잡힌 포로를 외교로 교환할수있게 만든점이나

 

내정관을 따로 임명해서 성을 키워나가는 측면은 매우 좋았다고 할수있다.

 

아직도 가끔 아프리카TV를 통해 삼국지4를 중계하는 분들도 보이곤 하니..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삼국지 1~ 13까지 봤을때 가장 실패한 작품은

 

바로 삼국지 4가 맞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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