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시뮬레이션] 프린세스메이커2 vs 프린세스메이커3 옷삭제
작년초에 프린세스메이커2를 포스팅했었으니..
1년하고도 좀더 시간이 흘렀네요
2016/03/04 - [기타고전게임] - 고전 도스게임 육성시뮬레이션 프린세스메이커2
오늘은 사실 프린세스메이커 3를 포스팅 하려했으나..
포스팅 하려고 구상을 해보니 도저히 프린세스메이커2 비중이
프메3보다 더 많을것만 같아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포스팅 제목을 잡았네요.
그도그럴것이 결론 부터 말하자면
프린세스메이커는 2탄이후로는 사실 다 망작이란 표현이 어울릴만큼
전투적인 요소를 뺀것이 팬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많겠지만요^^)
물론 딸을 키워나간다는 컨셉은 동일하다 해도
프린세스메이커2가 성공했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전투적인 요소와 레벨업을 해나가는 과정
그것도 무시를 못했으니까요..
프린세스 메이커3에서 또하나 충격적인것은
일러스트가 조금 변했다는것입니다..
작가는 그대로였는데...ㅠㅠ
유저들입장에서 생각해야 성공할수있는데..
(그러나 게임순위에는 프린세스메이커3가 한참 위에있다..)
(개인적으로 더 재미없다고 느낀 프린세스메이커5는 순위가 더 위에있다!)
가이낙스입장에선 부도위기에서 구해준 프린세스메이커였기에
무난한 길을 선택한 것일지도...
전작만큼 훌륭한 후작이 나오기가 힘들다는 정설은
역시나 맞았죠.
프린세스메이커2 엔딩모음 영상
프메3는 무난하게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를 이어줬지만
전작에비해 흥행에선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4탄에서는 일러스트가 아예 다른사람으로 바뀝니다;;
여기에 팬들은 더욱 경악..
3탄이 나온지 8년만에 나온 프린세스 메이커4는
무사수행을 다시넣을거라는 기대감마저 처참히 짓밟고..
패망의 길을 걷죠..
그나마 프린세스메이커5에서 이전 원작가인 아카이 타카미로
회귀하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역시 프린세스 메이커2처럼
흥행하진 못합니다.. (엄마가 등장한건 신선했죠)
개인적으로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 순위를 메겨본다면
2탄>1탄>3탄>5탄>4탄
이렇게 되겠네요.
2007년 이후로 더이상 후속작은 제작될거 같지 않아보이지만
아류작으로 우리나라 M게임사에서 판권을 물려받은뒤
게임을 출시했죠..
하지만 역시~ 최근게임은 옛날의 향수를 충족시켜주진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시리즈를 해봐도 한번 플레이하면 더이상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프린세스메이커2만은 가끔 생각이나서 플레이 하게 만드니 까요.
그리고 늘 플레이하다보면 옷벗기기 하던게 생각나서
CB*D*.PT1 형식의 파일을 수정해서 하곤했죠.
윈도우판에서는 F10 을 누르면서 옷갈아입기를 클릭하면
볼수있습니다만..
갠적으론 일본판으로 하는게 좀더 감상하기에 좋았던..쿨럭~
여튼.. 예전 게임잡지를 보다가 생각나서 포스팅 해봤는데..
역시나 프메3글을 쓰다보니 프메2글이 분량이 더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최근엔 모바일 게임으로 비슷한 게임들도 많죠~
게임의 재미와 독창성으로 승부하는 작품들이
좀더 많아져야할텐데.. 다들 수익에만 눈이 벌개서..
먼 게임을 하든 오래 못가는거 같네요..
그런의미로 본다면 그제 포스팅했던
2017/08/23 - [모바일게임] - [액션 게임] 더 트레일:프론티어 챌린지 공략 및 영상
요게임같은게 정말 재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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