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4pk vs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4pk vs 대항해시대2

최근에야 플레이를 시작한 대항해시대4pk..

전작에비해 그래픽면이나 스토리면이 많이 달라졌기에

생소한 느낌마저 들긴 하지만..

대항해시대2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물론 대항해시대3와도 차이가 있구요.

삼국지에서 위임기능이 생각날정도로

NPC에게 위임해서 공격,교역,초계등이 가능합니다.

갠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구요^^

많이 늦게 플레이 한 김이 있긴하지만

생각보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책략이 생겼다는점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네요.

대항해시대2에는 있기힘든 전략적인 면이죠..

다만 주인공 선택은 2에비해 1명늘었구요..

항구는 몇개 보이지 않네요.

다만 전투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직접 플레이가 가능했던 2,3에비해

대항해시대4pk 마리아리 엔딩 영상

4편으로 오면서 일기토가 직접 하는것이 아닌 자동입니다..

게다가 포격역시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좀 답답함이 있더라구요.

항해사부분은 삼국지5를 생각나게 합니다.

피로도가 쌓이면 연회를 배풀거나 해당무장을 쉬게 해서

컨디션을 올려줘야했었는데

대항해시대4에서도 역시 항해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기위해

오락실이나 개인실에 배치해야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ㅎ

또한 기존에 비해 좀더 세밀해진 항해사 시스템으로인해

함장,부관,측량사,조타수,조범수,파수,목수,의사,요리사,

사육사,선교사,참모,회계사,돌격대장,포격요원,갑판요원

등 항해사의 종류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저는 이부분때문에 대항해시대2가 더 저한텐 맞는거 같더라구요

게임은 하면서 너무 이런저런 조작을 많이하게되면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커녕 피곤해지기만 하니까요..

능력치역시 기존에 비해 다양해졌습니다.

생명력,통솔력,조선술,측량방법,회계방법,검술,명중력,

설득력, 책략방법, 관찰력 등으로 몇가지 새로운 능력치가

생겼네요..

(이건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4의 비교입니다..)

항해사 레벨이 200인점도 달라진 점이구요..

무역이 대항해시대2의 묘미였다면..

대항해시대4는 사실상 전투위주의 게임인거 같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따져보니 

대항해시대4 보다는 대항해시대2가 여러면에서 재미가 있네요..

그래픽이 옛날 그래픽일지라도~

그건 그것나름대로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