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 1.27
사실 스타만큼 하질 않았지만 워낙에 재밌게 게임방송을 통해 많이 봐왔기에
간략하게나마 후기를 남기게 된 게임..
사실 처음에 어리버리해서 같은편에게 피해만 주고 욕만 엄청 먹었던
슬픈 기억이 ㅎㅎ
뭐 요즘은 롤해도 잘 못하면 부모욕까지 하는것에 비하면야..
어찌 보면 그때가 좀더 부드러웠던 시기였던거같네요..
예전에 Moon 선수의 플레이 영상을 처음보고 나엘에 완전히 빠져서
처음부터 나엘만 플레이했었는데..확실히 컨이 안되다보니
맨날 벙커나 타워러시에 밀리고;;
사실상 워3는 일꾼까지 몽땅 끌고나와서 방어를 한탐이라도 하면 이기는
경우가 많은 게임이라서.. 이런직감이 좀 있어야 하는데
걍 무작정 병력만 뽑고 병력 싸움 위주로 하려다보니..
아마 전적이 2승 50패인가 했던거 같습니다 ㅎㅎ
워낙 설렁 설렁 하기도 했었지만 말입니다.
아직도 몇몇 유저들이 워3를 하고는 있는거 같지만..
외국서버에서만 좀 하는거 같고...
사실상 이제 사장될 분위기에 놓여있는거 같네요.
스타만큼 떴었더라면.. (아직은 pc방에서 스타유저들이 꽤있음)
향후 몇년간은 버텨주겠지만..
이젠 게임방송에 (아프리카) 들어가봐도 워3 방송은 아예 없네요.
워3 프로게이머 유저였던 분들이 종종 하시긴 하지만..
보는사람들도 많지가 않은 실정이구요.
어제 삼국지13을 하면서 급 워3가 땡겨서 설치후 해보았는데..
컴퓨터랑 하는데도 애를 많이 먹었네요 ㅎㅎ
롤을 처음 봤을때 들었던 느낌이.. 워3의 확장팩처럼 느껴졌던건..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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