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도스게임 육성시뮬레이션 프린세스메이커2

요게임은 포스팅을 할까말까 꽤나 망설였네요^^;;

육성시뮬레이션 자체를 별로 즐기지도 않거니와..

딱한번 플레이했고.. 그게바로 프린세스메이커2 였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삼국지 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잦은 플레이..

그리고 일부 파일을 고침으로써.. 옷을 모두 쿨럭~ ㅋㅋ

했었던 소중한? 추억이 있기에 그냥 지나치긴 힘들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고있네요.

이미 나무위키에서 더욱더 정확하게 서술해 놓았기에 뭐 저는 추억팔이정도나 할듯싶네요^^

일단 이게임은 1994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1995년에 처음으로 집에 컴퓨터가 생겼었으니.. 얼마나 많이 플레이 했을지..ㅎㅎㅎ

그당시엔 어스토니시아스토리나,삼국지영걸전,이스,파워돌..이런부류의

게임이 워낙에 강세였기에, 조금은 여성적 취향인 프린세스메이커가 그렇게까지 뜰것이라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막상 플레이해보면 롤플레잉적인 요소도 충분히 가미가 되어있음을 알수있죠.

상세스텟이 엄청 많음을 알수있습니다!

레벨은 아니지만 체력과 힘 등을 키울수가있고 무기도 장착가능하거든요^^

지금다시 해보면 너무나도 단무지게임이라 10분을 채 넘지 못하겠던데..

그당시엔 나름 재밌게 플레이 했었죠.

다만 엔딩을 늘 안좋은것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 공략이 잘 나와있었던 시절이 아니었기도 했고..

저스스로가 그렇게 꼼꼼하게 플레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기때문이죠 ㅎㅎ

현재는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가 2007년까지 5탄나오고 10여년가량 멈춰져있는 상태네요.

개발중이라는 루머만 엄청 난무했었고 결과적으로는 5탄이 끝인듯 싶습니다.

앞으로는 pc게임이 서서히 막을 내리는 시대가 올것을 예상해본다면

6탄이 나오더라도 모바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