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일과 카카오 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일과 카카오 게임즈

정식출시를 위한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배틀그라운드

이미 스팀게임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정식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있는데요.

현재 3만2천원을 내고 게임 계정을 구매할수있고

아직 출시전이지만 최종 마무리는 유저들과 함께 해나가려는

방향성을 잡아놓았죠.

지금 내놓아도 문제없을 게임이지만

좀더 버그수정을 하기위한 블루홀의 의도가 보이는듯합니다.

뭐 요즘 으픈베타게임들을 보면 거의다 버그로 시작해서

서서히 고쳐가는 추세였던거 같은데..

독특하죠~

이런 관계로 10월이나 늦으면 11월예정이었던 정식 출시일은

더 연기가 되었죠.

아마도 올해엔 정식출시가 어려워질듯 하구요.

이러던중에 블루홀(배틀그라운드)과 카카오게임즈에게

국내 판권 제휴를 맺었는데요.

그만큼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엄청날뿐더러

현재 8월 배틀그라운드의 동접자수는 70만명이 넘을때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수익을 가져올 것을 내다본 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번 계약소식으로 스팀에서 3만2천원에 계정을 구매한 유저는

화가좀 났을테구요.

카카오게임즈에서 pc방 서비스를 시작할것이라 생각되고

그렇게되면 지금 돈을내고 계정을 구매한 분들은

집에서 하는사람을 제외하고는 pc방에서 2중으로

돈을 지불하는셈이 될테니까요..

배틀그라운드x 카카오게임즈 관련 영상

뭐 어떻게해서든 조금이라도 보상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야겠지만

현재로선 구매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있죠.

뭐 그렇다해도 카카오측에서 pc방 서비스를 시작하자면

내년이나 되야할테고 전반기에 가능할지도 미지수일테니

그전에 3만2천원에 미리 실컷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면 

괜찬은 메리트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현재 방송사이트를 가보면 (게임분야) 아프리카tv에서도 거의 10%에

가깝게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하고있는걸 볼수있고

트위치는 그 두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전체매출의 90%이상을 해외에서 올렸으니

트위치 방송에 배틀그라운드가 많은건 당연한 결과겠죠.

그만큼 핫한게임이니~ 요금 좀 지불하고 미리 하는게 

나쁘진 않아보여요.

근데 왜 블루홀에서는 다른회사도 아닌 카카오를 선택했을까요?

아직 탄탄하지 못한 블루홀의 기반도 한몫하겠지만..

카카오의 이미 갖춰진 고객관리 시스템이 가장 컸을것으로보입니다.

네이버와 비견될 정도로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카카오 게임즈는

블루홀입장에서는 큰 메리트 였을테니까요.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카카오게임즈의 역량은

입증이 된 상태구요.

게임개발과 마케팅이 동시에 가능한 구조였다면

회사이익은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배틀그라운드 (pc방 점유율 7%)에

발맞추기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거 같습니다.

서로 윈윈 하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것이죠.

아직 모바일에 많은 치중을 두고있던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날개를 달것이고

블루홀 역시 카카오게임즈로인해 매출이 급성장 할것이라

예상되네요. 

기왕이면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리자드급으로 성장해주길 바래봅니다.